안양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동원) XR(확장현실)융합응용학과는 6월 20일 한국광기술원 XR광학거점센터와 고등학교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으로는 XR광융합 원천 및 핵심 광학 기술 관련 자문, 학생 현장교육 및 현장실습 기관 연계, 산업현장의 인재 연계 및 기술 자문 등이 주요 협력 내용이다.
XR광학거점센터(센터장 이광훈)는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과 XR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XR산업 활성화 및 관련 중·강소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XR 핵심 광학 부품·모듈 시험생산, 광특성 측정용 전용 장비구축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지원하는 거점센터이다.
안양공업고등학교 XR융합응용학과 학생들은‘확장현실(X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업무 협약 및 XR광학거점센터 견학’에 참여하며 XR광학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이를 탑재할 XR 하드웨어 교육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협약을 진행한 XR융합응용학과는 안양공업고등학교의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기술·기능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운영하는 5년차 신기술 학과이다. 이에 걸맞게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AR/VR)을 2022년부터 운영하며 학생들의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공업고등학교는 XR융합응용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에서 지역사회와 활발한 협약을 통해 취업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견·강소 기업과 매칭하며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